WE 21
항상 몇년째 푸념하는 나의 체력은 어디까지 내려가는 것일까.. ㅎㅎ
사뿐거림과는 아주 먼 뒤뚱뒤뚱거리며 출발~~
4번에서 5번가는 길에 8번으로 향하는 차윤선선수 만나고 7번 찾으려 갈때 최현주 선수 만나고 5번으로 향하는 김순희선수 만나고
오늘은 모든 선수들 만나나 보군~~ 일찍 포기하는 마음으로 그래도 실수없이 완주하자는 마음으로 무거운 몸을 이끌어 주는
발목에게 미안해 하며 열심히 한걸음 한걸음~
13번 찾아 SI-card 찍으려하는데 어~~ 착실하게 번호확인 44번 이상한데~~ 43번이 아니네. 나의 실수인가???
14번으로 향하니 43번!! 이런 바뀌었네~ 허무함 ㅠㅠ 왔다 갔다 고민하다 함께 있던 진영필 선수랑 일단 번호가 아닌 순서대로 찍고 혼잣말로 투덜거리며 도착~!! 피곤하다 ~~
단체전
정말 몸과 마음이 무겁다. 그래도 즐겁게~~ 뒤뚱뒤뚱
앞서가는 여러선수들 바라보며 내꺼 잘 찍고 다음선수에게 빨리가자는 마음으로~~ GO GO
모든 선수들에게 박수를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