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5회 2016 AsOC 대만
두번째 미들경기
비교적 어렵지 않았던 코스였는데... 개인적 기록이 나쁘다.
두 구간 큰 실수
엘리트를 뛰면서는 1번 컨트롤을 이렇게 헤메여 보기는 처음이다~
빠짐없이 충실히 짚어 갔어야 했는데 넘겨 짚고 간것이 큰 실수였다. 기록 13분 48초 헐~~
10 → 11 구간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.
기호를 잘 못 인식하여
아~주~ 한~참~을 돌고~돌고~돌고
머리도 돌고~ 아주 돌고~ 봐도봐도 모르는 공황상태 빠져 안가본곳이 없다
사방 팔방 생에 최악의 구간일듯 싶다. 26분 29초 쩝~~
드디어 찾는 순간 100t 망치로 머리 한대 맞은 느낌이랄까~
최선을 다해 뛰었건만... 어이없음 허탈함에 뛸 마음이 사라진 건 충격이다.
오버타임을 예상했는데... 1시 29분 52초 기록에 위안삼아야 하는건지...
무더운 더위에 온몸이 처져 손떨림에 호일이가 신발을 벗겨줘 살았던거 같다~ *^^* 고맙데이~